あらすじ
북한에 남파를 위해 만들어진 특수공작부대 5446부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남한정보기관에 전담팀이 꾸려지고 북한으로 요원을 잠입을 결정된다. 코드네임 하늘소107인 요원 경시현은 함경북도 길주에서 꽃제비 무리로 위장, 5446부대에 침투를 시도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기쁨조로 착출, 인민교예단 서커스단원이 되고 만다. 경시현은 황명구란 이름으로 교예단에서 말똥을 치우고 서커스장을 청소하며, 군화를 닦고 빨래하는 등 밑바닥 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남한에서는 인민교예단이 첩보활동의 요충지라는 정보를 입수, 장비보급과 임무 수행 후 탈출을 도울 요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바로 하늘소118, 지예휘로 교예단 수의사(박동삼)로 잠입한다. 경시현과 지예휘는 함께 교예단 건물에 대한 정보를 모은다. 이후 경비병 군화에 위치추적기를 달고, 전기배선 제어에도 성공하는 등 시현과 예휘는 야간을 틈타 건물 내부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평소보다 많은 경비와 사복 경비까지 배치되어 있는 걸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 그들은 조사 끝에 비밀스러운 방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김일성 직속지하 비밀조직 ‘1호실’이 김일성 사후에도 건재하며 5446부대의 수뇌가 리무혁임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교예단에 행사일정이 잡히고 시현은 단순한 행사가 아님을 눈치 챈다.
‘1호실’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더 많은 정보를 빼내기 위해 배수관 지하를 통해 정찰하던 지예휘는 다시 출구로 나오다 부단장 리원식과 마주치게 된다. 지예휘는 리원식이 혼자임을 보고 격투를 벌이지만 강력한 전투력으로 지예휘를 제압한다. 리원식은 5446부대 초살무를 만든 사람 중 한명일 정도로 실력자였다. 결국 감금에 고문까지 받게 되지만, 이것은 정보를 빼내기 위한 둘의 작전으로 그들은 정보를 입수한 뒤 남한 귀환을 시도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