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권
생물학과 연구원 김금은 홀로 명절을 보낼 부교수 정이현과 함께 고향길에 오르고, 계룡산 중턱에서 우연히 선녀다방을 발견한다. 두 사내는 할머니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고 난 후,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되고 김금은 뒤늦게 할머니 바리스타가 선녀라는 비밀을 알게 된다.
2권
할머니 바리스타를 대학교 커피숍에서 마주친 정이현 교수와 김금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김금은 할머니를 반색하며 선녀님이라는 호칭을 부르는 반면, 정이현 교수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런데 정이현 교수 눈에도 할머니 바리스타가 젊은 선녀의 모습으로 비춰지기 시작하는데….
3권
정이현 교수는 이상한 기억들이 밀려오면서 힘들어하고, 그것이 스트레스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전생의 기억을 부정하려 한다. 한편 김금은 선녀님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만남이 잦아지고 주말에는 쇼핑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선녀 탐랑성은 정이현 교수에게 뜻밖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4권
선녀 탐랑성은 김금에게 편지 한 통만을 남기고 사라지고, 김금은 그런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허망해한다. 그러다 김금은 차를 몰고 선녀다방이 있는 계룡산으로 향한다. 정이현은 김금이 앞뒤 가리지 않고 선녀님을 따라간 사실을 눈치채고, 급히 뒤쫓다 전복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5권
정이현은 차량 전복 사고를 계기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한 여인을 바라본 정이현은, 바로 그녀가 전생에 자신을 구하려 한 마을 사람이란 사실을 알고 비로소 깨달음을 얻는다. 한편 김금은 선녀가 찾던 서방님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걸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