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기왕이면 나리를 좋아하고 싶어요.” 한겨울 서리 같던 희량의 다정한 입맞춤. 짙어지는 손길을 따라 연조의 몸도 자꾸만 달아오른다. 물러지는 마음을 굳게 다잡은 연조는 희량이 북청으로 떠난 사이 몰래 감영을 빠져나온다. 그의 목숨을 앗아갈 방법을 찾은 기쁨도 잠시, 저잣거리 나졸들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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