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Q. 전남친과 최악의 재회 1위는?
A. 직장에서 마주치기.
"마탑으로 파견 나온 비비안 솔링입니다."
"파견을 또 보내셨어? 끈질기네."
"어, 너......?"
"......비비?"
빈정거리다 날 알아보고 놀란 저놈.
아무리 봐도 나를 찬 전남친인데?
너 도서관 사서라며.
왜 마탑주 자리에 앉아 있어......?
심지어 저놈한테 빌어서라도 인장을 받아야 한다고?
"인장 찍어! 좀 찍으라고! 왜 안 찍는데! 이유가 뭔데!"
"......."
직업도 숨겨, 이름도 숨겨, 헤어진 이유도 숨겨.
이제는 인장 안 찍는 이유도 숨겨.
"비비안. 협조할 생각 없으니 당장 돌아가."
"공무가 장난이야?! 일은 해야 할 거 아니야!"
다 숨긴 전남친과 공무수행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