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뇌옥을 내 집처럼 드나들던 사고뭉치 천풍. 천마교의 일파 마라법찰의 발호로 망해 가던 공동파.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던 천풍이 감옥에서 풀려나자마자 얼떨결에 막내 장문제자가 되어버렸다. 감격의 눈물? 그딴 건 없다. 이유는 하나, 마라법찰의 코앞이자 깎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죽음의 망루'로 갈 정의맹의 화살받이 역할! 그것도 3년 씩이나. 사기꾼 기질 농후한 막내제자의 눈물겨운 최전방 망루대 생존기이자 마교 분쇄기! 그런데, 천풍에겐 그 자신도 기억할 수 없는 신세에 얽힌 비밀이 있었으니, 밤마다 죽음으로 끝나는 악몽도 계획된 안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