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수학 박사가 명 태조의 열일곱째 아들, 영왕 주 권(朱權)으로 깨어났다. 그의 몸에는 대릉하에 700년 봉인됐던 고구려 조의선인(皂衣仙人)의 혼이 깃든다. 정난의 역에서 형에게 모든 것을 빼앗길 운명! 그러나 이미 역사를 알기에, 명(明)을 지키고 명으로부터 독립한다. 고구려의 혼을 품은 명나라 황자가, 역사에 없던 나라, 「영황국」 을 세운다. 주 권은 안다. 6년 뒤 황태자가 죽고, 어린 조카가 황제가 되며, 넷째 형 연왕 주 체가 칼을 든다는 것을. 역사대로라면 그는 천하의 반에 낚여 배신당하고, 결국 남창에서 금이나 타다 늙어 죽는다. 그래서 그는 경연(經筵)부터 다르게 산다. 아홉 살, 황태자의 스승들을 한마디로 침묵시키고 황제의 눈에 든다. 그리고 그의 몸 안에서, 대릉하 산중에서 700년간 봉인된 채 빈 그릇을 기다려온 고구려 조의선인의 혼이 깨어난다. 열셋, 최전방 대녕(大寧)에 봉해진다. 8만 갑병과 몽골 기병, 여진과 조선. 그는 형이 거병하기도 전에 이미 '싸우지 않고 굴복시킬 힘'을 갖춘다. 1399년 정난의 역, 미끼가 아니라 판을 쥔 자로 선다. 협상 테이블에 앉은 그가 원한 것은 영토가 아니라 명으로부터의 독립이었다. 산해관에서 압록강 그리고 두만강까지 고구려의 옛 강역을 아우르는, 왕도 황제도 아닌 영황(寧皇)의 나라. 고증에 기반한 정통 역사물의 무게 위에, 환생·무협을 융합한 대체역사를 지향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