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너 팔려 간다며? 50살 이혼남한테.”
음주 운전으로 죽은 아버지가 남기고 간 20억 빚.
이 빚을 해결하기 위해 윤서는 재취 자리에 팔려갈 위기에 처한다.
“하윤서.”
그런 윤서 앞에, 서태주가 나타난다.
재벌 3세였던 대학 친구, 서태은의 오빠.
제 동생과 가까워지지 말라 엄포를 놓았던 불편한 사람이었다.
“도움 필요하잖아, 너.”
“말하면…… 도와주실 건가요?”
자신의 처지를 들키는 것이 무척 수치스러웠다.
그런데 동시에 작은 희망이 주제도 모르고 고개를 들었다.
그라면 제 결혼을 막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신을 구원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도 마침 여자가 필요하거든.”
그는 1년짜리 계약 결혼을 제안해 온다.
서태주와의 1년짜리 결혼.
고작 1년의 시간에는 아무런 감정도 없어야 했다.
태주의 눈빛에서 욕망을 읽은 건, 착각이었을까.
친구 오빠와의 순정 재회 로맨스, <친구 오빠의 나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