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전쟁 같은 출근길, 그 끝엔 악마가 있다.”
입으로는 퇴사를 외치지만, 몸은 누구보다 부지런히 출근하는 직장인 윤해인.
그런 해인의 기피 대상 1호는 독설로 무장한 직속 상사, 권주혁이다.
바늘 같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주혁 때문에 영혼이 탈탈 털린 채 도망치기 일쑤.
하지만 해인이 그를 피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가 바로 대학 시절, 해인이 인생을 바쳐 짝사랑했던 주인공이기 때문!
‘절대 들키면 안 돼. 직장 내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찌질한 흑역사를 들키는 순간, 사회적 죽음은 따놓은 당상.
비밀을 숨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던 어느 날, 해인은 청천벽력 같은 전세 사기로 길바닥에 나앉을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하필 이중 계약자가, 권주혁 팀장이라고?
“말도 안 돼! 세상에 이런 억까가 어딨냐고!”
낮에는 상사, 밤에는 룸메이트.
들키면 끝장인 흑역사를 안고, 호랑이 굴로 들어간 해인의 생존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