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가 닫힌 지 3년.
세상에는 평화가 찾아왔고,
평생 함께할거라 여겼던 민도형은 나를 뻥 차버렸다.
"얌전히 살아. 쥐 죽은 듯이. 어설프게 내 이름 팔지 말고."
더럽고 치사해서 내가 다 잊어준다!!
굳은 다짐으로,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알바생으로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오후 3시마다 찾아오는 수상한 단골손님이 생겼다.
삼각김밥과 컵라면 페어링을 요구하는 귀찮은 남자.
하지만 그가 나타난 이후로 내내 멈춰있던 시스템 창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에스퍼에게나 나타나는 시스템창이 '전직' 가이드였던 내 눈앞에 나타났다?
[시스템 복구율 5%]
[메인 시나리오 '검은 재의 행방'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전남친 민도형과 수상한 손님 권태주의 집착이 시작되었다.
"알바 쌤이 치즈마요라면 내가 육계장 아닐까? 우린 천생연분인거지."
"이재야. 조용히 살라는게 그렇게 어려웠어? 다시 날 불러낼 만큼?"
지루하도록 조용했던 일상에 다시금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마치 제 마음 속 게이트가 열린 것 처럼.
#가이드버스 #현대판타지 #삼각관계 #시스템 #인외공 #폭식공 #재벌공 #직진공 #능글공 #에스퍼공 #후회공 #헌신공 #시한부공 #집착공 #가이드수 #능력수 #상처수 #생존형까칠수
1. 서이재 (수)
언듯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시선이 계속 고이는 단아한 미인. 편의점 조끼가 헐렁할 정도로 마른 체격이지만 생활 근육과 끈기가 있다.
#가이드수 #능력수 #상처수 #생존형까칠수 #(무늬만)이기주의자수 #가이드버스
2. 권태주 (공)
한여름에도 검은 후드티와 선글라스를 고집하는 정체불명의 미남자. 이재가 일하는 편의점의 VIP 단골 손님.
#인외공 #능글공 #폭식공 #통제불가공 #집착공
3. 민도형 (공)
날카롭고 예민한 인상의 냉미남. 권태주와 달리 색소가 옅다.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수트핏을 고수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병색이 완연하고 창백하다. 항상 냉기가 흐르지만, 서이재를 볼 때는 눈빛이 처연해진다. 이재의 구남친이다.
#서브공 #에스퍼공 #후회공 #헌신공 #시한부공
** 작품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려요!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