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국제 아동 후원재단의 홍보글을 맡은 프리랜서 작가 한서윤. 그녀는 후원 아동 ‘마리’의 감사 편지에서 이상한 문장을 발견한다. 몇 년 전, 자신이 육아 블로그에 썼던 문장과 지나치게 닮아 있었다. 아이의 사진은 조금씩 달랐고, 영상 속 목소리는 어딘가 어긋나 있었으며, 후원 기록에는 계속 같은 코드가 반복됐다. M-17. GATE-B. 명단에 없음. 재단은 아이를 구한 것일까. 아니면 후원자들이 사랑하기 쉬운 아이를 AI로 만들어낸 것일까. 그리고 합성된 영상 속,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야 할 아이의 진짜 목소리가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