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리뷰: 진짜 용두사망 소설임. 주인공이 흑화해서 세계 다 멸망시켜버리고 엔딩 남. 근데 그게 또 소꿉친구의 과로사가 원인이라는 게 환장 포인트임] 망한 엔딩으로 인터넷을 불태운 한 소설 엑스트라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어느 순간 깨달았다. 주인공이 흑화해서 세계를 다 멸망시키고 엔딩이 났다면 믿겠는가? 그럼 그 흑화의 이유가 친한 소꿉친구의 죽음이라는 것도 믿어지는가? 그렇다면 소꿉친구 죽음의 이유라는 게 과로사라는 것도 믿을 수 있겠는가? 이게 모두 다 한 소설에서 나온 엔딩이었다. 그리고 엑스트라 제렌에 빙의한 나는 결심한다. 망한 엔딩을 다시 쓰자고. 주인공이 흑화하지 못하도록 그 소꿉친구의 죽음을 막자고 말이다. 그래서 제렌은 황궁 마력부 책임자인 그의 보좌관을 자처해 어떻게든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리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 소꿉친구가 엄청난 워커홀릭에 입에 칼을 물었다고 유명한 냉혈인이었다. “문서 정리를 이따위로 밖에 못 할 거면 그 머리는 대체 왜 들고 다니지? 무겁기만 하지 않나?” 그렇게 망할 상사를 향한 욕을 오늘도 곱씹으며 버틴 덕분에 제렌은 소꿉친구의 죽음을 막는데 성공한다. 이제 슬슬 일을 그만두고 떠나서 하고 싶은 걸 하며 자유롭게 사는 일만 남은 것이다. “왜 안 주무십니까? 제가 양질의 수면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리고 내일은 꼭 제 사직서 처리해주세요.” “…옆이 허전해서 잠이 안 오는군.” “네?” “할 일 없으면 네가 누워보든지.”
 그런데 대체 왜 사직서를 처리 안 해주는 거지? ** 제렌(수) : 원작의 엑스트라이자 황궁 마력부의 일개 공무원. 현재는 악명 높은 상사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서. 미인수/엑스트라수/약무심수/능력수/외유내강수/다정수/잔망수 레이너 윈터로엘 (공) : 황궁 마력부의 최연소 대신이자 원작에선 주인공의 소꿉친구로 나중에 과로사하는 인물. 일 밖에 모르며 그 외엔 다 돌로 보는 경향이 있다. 미남공/능력공/강공/냉혈공/까칠공/무뚝뚝공/(일 외엔)무기력공/집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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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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