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비동(秘洞) 전문 일꾼, 풍운의 길을 걷다 이름 없는 하급 무사로서의 삶을 버리고 비동을 파던 일용직 일꾼 정팔. 그는 인간계와 선계의 경계에서 전설적인 고수를 만나 20년 동안 고독한 수련을 이어간다. 기연의 끝에서 그가 마주한 것은 과거로의 회귀. 뒷배 하나 없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죽어간 영웅단 동료들의 피눈물이 정팔의 가슴에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비동을 가장 잘 아는 자가 무림의 심장을 겨눈다. 비천한 일꾼에서 무림의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한 남자의 장엄한 복수 서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