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물, 일상물, 현대물, 납치·감금물, 아무튼 (일방적)로맨틱코미디]
[정병공, 음침공, 미인공, 연하공, 스토커공X조폭수, 미남수, 지랄수, 헤테로수, 연상수]
옆집에 천사님이 살고 계신다.
<천사 특징 : 웃어줌. 인사 받아줌. 엘리베이터 잡아줌. 담뱃불 빌려줌. 아무튼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음.>
천사님을 위해 큰마음을 먹고 고백했는데 돌아오는 답은 비웃음이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신이 주신 시련이라고 믿고 극복하기로 했다.
어떻게?
사랑의 힘으로.
“너 미쳤어?”
“미치면 안 되죠. 정신병력도 이혼 사유인걸요. 흠 있는 배우자는 싫으시죠?”
· · ·
<공>
연수화 : 27세. 대학 졸업 후 하릴없이 방에 처박혀 지내는 히키코모리. 집에서도 내놓다시피 했다.
명문대 출신에 한때 영재 소리 들었지만 현재 좋은 머리로 하는 거라곤 일주를 스토킹 하는 일 뿐이다.
문득 고백을 결심한 탓에 어쩌다 청혼을 했고, 우연히 이일주를 납치해 감금한다.
“저한테 웃어주셨잖아요.”
<수>
이일주 : 31세. 대화는 주먹으로 해결하는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조폭.
최근 자신의 이웃집에 사는 미친놈이 어디까지 할 지 궁금해서 지켜보다 사단이 나고 말았다.
조폭에게 양심과 도덕성 의심을 사는 문제적 일반인 연수화를 어떻게 조질까 고민 중.
“내가 너 꼬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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