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순간적으로 눈치챘다, 저 소년은 환자에게 약하구나.
그날 이후로 올리비아의 병약 미소녀 연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매애애애우 훌륭히 루시안에게 먹혀들었다.
***
“아니이이이, 나 완전 건강하다고······.”
“피 묻은 입이나 닦고 말해, 비아. 내가 말했잖아. 너는 자주 아프니까 방안에서 노는 게 네 몸에도 좋다고.”
“하지만, 루시이이⎯”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있어.”
그녀가 병약 타이틀을 벗어 던진 이후로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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