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 내기할까요?
문수아 님이 내 시야에서 24시간 이상 사라진다면 문수아 님이 이기는 거죠.”
“만약에 내가 지면요? 그다음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거지.”
그가 두껍고 긴 엄지손가락으로 수아의 입술 아래를 끈적하게 매만졌다.
야릇한 감각에 몸이 굳어지는 사이 그는 얼굴의 각도를 틀어 가까이 다가왔다.
수아는 겁에 질렸으면서도 애써 아닌 척 그를 올려다봤다.
서문훤이 승리자의 얼굴로 웃고 있었다.
제가 승낙한 제안이었지만, 마음도 몸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
두려운 마음에 그를 거부하려는 순간, 입술이 포개어졌다.
ⓒ엘,나뮤(원작:로즈페이퍼)/메타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