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수조 원대 바이오 제국, 8,200원짜리 낡은 영수증에 무너지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인간은 진실을 말한다." 0.3%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AI와 피도 눈물도 없는 포식자들. 그 철옹성 같은 시스템을 바닥부터 뜯어먹는, 버려진 자들의 치밀하고 잔혹한 비즈니스 복수극.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시스템. 그 시스템이 읽어내지 못한 유일한 오류, 그것은 '사람'이었다. 전 세계 공급망을 주무르던 천재 전략기획본부장 한나경. 고작 8,200원짜리 영수증과 함께 쓰레기처럼 버려진 그녀가, 낡은 폐공장의 숙련공들과 함께 반격의 톱니바퀴를 돌리기 시작한다. 가장 차가운 머리로, 가장 추악한 제국을 무너뜨린다. 기계의 오만을 박살 내는 하이엔드 기업 복수극. 제국이 지고, 마침내 사람의 숲이 숨을 쉰다. 이 이야기는 서로 다른 두 여자의 시점에서 펼쳐집니다. 1부는 오윤서의 눈으로, 2부부터는 한나경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두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