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연의 오랜 꿈이었다. 아버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어머니와 평생 행복하게 사는 것. 그 막연했던 꿈이 현실이 되던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어머니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다른 누구도 아닌 명시현의 돈을 훔친 죄로. 명시현. 무강 건설의 대표 이사이자, 이사회조차 반박 불가한 무강 그룹의 후계자. 역운 가득한 제 인생에서 사랑을 용기 내게 한 남자이자...... 이제는 자신을 완벽히 놓았을 남자. “내 장난감 노릇 좀 하자. 1년이면 될 것 같은데. 가지고 놀다가 질려서 이제 그만 버리고 싶을 때까지가.”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시현은 선처를 조건으로 말도 안 되는 계약을 제안해 온다. [결혼 계약서] 6년 만의 만남에 옛 추억을 속삭이며 눈물지을 거라 생각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계약이 오고 갈 거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우리...... 이런 거 말고 옛날처럼......"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게 바보 등신 같은 간질간질한 사랑 놀음인 줄 아는가 본데." "......" "장난감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마시길." 그렇게 시작된 1년간의 계약. 하지만 장난감으로 대하겠다는 그의 태도는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 간다. “계약 연장해. 까짓것 연장해 줄게. 연장해 주면 되잖아.” “그게…… 무슨 소리예요?” “내가…… 내가 너 안…… 버리면 되잖아. 안 버리겠다고.” 명시현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뭘 어떻게 가지고 놀려는 걸까. 나 놓은 거 아니었어요? 정말, 놓은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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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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