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국이 무너졌다." 2040년.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반도는 으깨졌다. 서지훈은 그 잿더미 속에서, 실험용 군사 나노머신을 주입받은 채 죽었다. 그리고 눈을 떴다. 2024년 가을. 평범한 27세 직장인의 몸. 통장 잔고 3,127만 원. —그런데 뇌 속에서 무언가 깨어났다. 시장 데이터. 무기 도면. 지정학 흐름. 나노머신은 이제 그의 두 번째 뇌였다. "한화에어로.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풍산." "향후 3년 안에 — 평균 12배." 미래를 안다고? 아니. 미래를 만들 거다. K-방산 슈퍼사이클은 이미 시작됐고, 회귀자의 머릿속을 노리는 미·중·러 정보기관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엔 한국을 망하게 두지 않는다. 세계 1위로 만들 거다. 3,127만 원 → 1조. 그건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