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삼국지 성좌 ‘도살하는 대장군’이 플레이어 ‘김하온’ 님과의 계약을 원합니다.] [삼국지 성좌 ‘도살하는 대장군’과 계약하시겠습니까? (Y/N)] 예상과 다르게 내게 계약을 원하는 성좌가 등장했다. 심지어 이름도 꽤 멋드러진다. ‘도살하는 대장군이라고?’ 이름만 보면 너무나도 강력해보인다. “좋습니다. 계약합시다.” 계약할 거냐는 물음의 시스템창에 있는 ‘Y’ 버튼을 힘차게 눌렀다. 나름대로 하남자 치고 자신감 넘치는 선택이었다. 그렇게 내가 ‘Y' 버튼을 누르자. [삼국지 성좌 ‘도살하는 대장군’과 계약하셨습니다.] [스킬! ‘백정의 눈’을 획득하셨습니다.] [스킬! ‘백정의 손놀림’을 획득하셨습니다.] [스킬! ‘백정의 코’를 획득하셨습니다.] “······ 뭐?” 순간 성좌 ‘도살하는 대장군’과 계약하고 얻은 스킬을 본 나는 당혹스러웠다. 뭔가 이상하다. ‘백정이 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