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미래를 알아도, 욕망은 리셋되지 않는다. 시놉시스 2026년. 41세 김승현은 고시원 반지하에서 눈을 감는다. 전 재산 올인, 청산, 심장마비. 화려했던 시절이 있었다. 2022년, 남들이 다 무너질 때 300만원으로 루나 숏을 쳐서 20억을 만든 남자. 강남 월세, 슈퍼카, 주변에 넘쳐나던 사람들. 근데 그게 시작이었다. 끝의 시작. 20억이 10억이 되고, 10억이 1억이 되고, 결국 빚까지 지는 데 채 10년이 걸리지 않았다.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차트를 보는 손이 멈추질 않았다. 바이낸스 앱을 켜는 게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그게 문제였다. 그리고 눈을 떴더니 2006년이었다. 군부대 내무반, 말년병장. 스물한 살의 몸에 마흔한 살의 기억이 통째로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