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느 날, 대학 후배가 고백을 해 왔다.
“선배님, 좋아해요.”
“어.”
“…….”
“……어?”
“사귀자는 거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몹시도 담백한 고백.
“선배님 마음에 다른 분 있다는 거 알아요.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고백.
그냥 알고 있으라는 듯이, 오다 주웠다는 듯이.
후배와 달리 선배의 마음은 복잡해지는데…….
‘그런 낌새가 있었나?’
‘집에 무슨 일 있나?’
‘죽……으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후배가 떠나고 그의 마음에 남은 사람은?
“유진아. 만나 볼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