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BH그룹의 인수합병 기념 파티 날, 차이현은 자기 대신 러트 촉진제를 마신 소꿉친구 백주호와 잤다.
10년 넘게 이현을 열성 알파라고 알고 있었을 그였기에 당연히 그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여겼는데…….
“그날 나랑 잔 오메가 누군지 알아?”
백주호는 이현과의 하룻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날 그 오메가가 내 그건 거 같아.”
“네 그거?”
“짝.”
***
“차이현.”
백주호가 살며시 제 쪽으로 다가와 속살거렸다.
“너 페로몬 조절 안 되는 거 같다. 아까부터 냄새 나.”
“냄새?”
“응, 꼴리는 냄새.”
아무래도 들키는 건 시간문제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