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F급 짐꾼에서 전 우주의 채권자로. 어느 날 갑자기 손에 넣은 『만물 대여점』 시스템. 강진혁은 이제 평범한 등반자가 아니다. 현대 화기로 무림을 평정하고, 기계 의수로 천마를 꼬봉으로 만들며, 신들의 약점을 잡아 이자를 뜯어내는 탑의 포식자. 올림포스의 신들부터 명계의 주인 하데스까지, 그의 장부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한 채무자일 뿐. 시스템 관리자가 방해한다면 삭제해버리고, 멸망한 지구조차 비즈니스 모델로 바꿔버리는 압도적인 자본주의의 힘. 천마, 해커, 탱커, 그리고 여신까지 한 배에 태운 강진혁의 목표는 단 하나 이 탑의 꼭대기에서 가장 비싼 보상을 수금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