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게 각인된 너의 향기는, 바람이 스칠 때마다 널 내 안에서 되살아나게 해.” 첫사랑의 기억을 품은 채 살아가는 대학생, 명진. 그의 앞에 나타난 밝고 순수한 매력의 아름다운 소녀, 희영. 둘은 자석처럼 이끌리듯,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며 하나가 되어간다. 그러나, 단단히 이어질 것만 같던 두 사람의 사이에 평생 지워지지 않을 그림자가 끼어드는데... 서툴렀기에 더 아련했고, 뜨거웠기에 더 간절했던 청춘의 기억.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서로의 향기. 어떤 사랑은 이어지고, 어떤 사랑은 떠나가지만 그 모든 순간은 우리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법. 이건, 사랑이 성장시킨 한 남자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