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유 진 (21세), 191cm의 키에 밝은 갈색 머리와 검갈색 눈동자. 밝고 호쾌한 강아지상 미남.
#집착공 #계략공 #인싸공 #재벌공 #다정공 #미남공 #연하공 #짝사랑공 #후회공
수: 엘리오 폰 모르겐슈테른 → 배지안 (221세 → 21세 / 소설 속 마탑 대마법사 / '악역'으로 기록된 인물), 181cm.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 다만 한쪽 눈만은 붉은색.
#미인수 #강수 #까칠수 #무심수 #능력수 #마법사수 #연상수 #자기밖에모르는수
알부터 애지중지 키워왔던 드래곤이 발톱을 들이밀 줄은 꿈에도 몰랐다.
대뜸 황제가 되더니 엘리오를 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탑 꼭대기에 가둬두질 않는가!
미친 드래곤의 횡포를 피해 엘리오는 탈출 마법을 펼쳤는데…. 다른 몸에서 눈을 뜨게 되었다!
설상가상 그 육체엔 하급 마법사보다 못한 마력이 들어있어 원래 육체로 돌아갈 마법을 쓰기도 어려울 지경.
눈을 뜬 이곳엔 마력을 회복할 만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
마력 회복도 쉽지 않은 이곳에서 과연 엘리오는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코와 입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닦아 주는 유진의 손길에 정신이 혼미해졌던 엘리오의 의식이 살며시 돌아왔다.
그뿐일까, 유진의 손길이 닿자마자 리바운드로 열이 오르던 몸에서 열기가 사그라들었다.
까무러지는 시야 속에서 엘리오는 정신을 다잡으려 노력했다. 자신이 착각한 게 아니라면 이건 분명…….
“…야, 너…….”
유진이 안전벨트를 매 주려는 듯 몸을 기울였다. 손끝이 팔을 스치자, 엘리오는 자신의 짐작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했다.
유진과 맞닿은 순간, 마력이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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