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제발, 잠 좀 자자고 이 미친 것들아!” 마계의 끝도 없는 서류 지옥을 피해 도망쳐 온 인간계. 분명 안식과 숙면이 가득한 휴가여야 했다. 그런데 뭔가 잘못됐다. “마왕님, 아니 성자님! 제발 이 도마뱀 수프라도 드시고 기운을!” 자아를 잃고 도마뱀을 자처하는 용 로드부터, 용 가죽 갑옷을 도마뱀 가죽이라 사기 치는 대신관까지. 나는 그저 자고 싶을 뿐인데, 세상이 나를 ‘성자’로 추앙하며 억지로 침대 밖으로 압송하기 시작한다. 마왕인데 성자로 압송당한 이루이카의 비릿하고도 처절한 숙면 사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