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가이딩 받지 못한 에스퍼, 신강우가 있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데이터를 뒤져봐도 그와 맞는 가이드가 존재하지 않았다.
한날, 고통 속에서 살던 그에게 25년 처음으로 가이드가 매칭되었다.
고작 7%의 매칭률이지만, 손을 잡고 가이딩한 순간에는 700%짜리 충격을 받은 듯했다.
그러다 보니 신강우는 가이드, 임재이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평생의 고통을 불시에 끊어준 인물이었으니.
제 신체 장기의 일부처럼 임재이를 흡수할 생각이었고 그러기 위해선 약간의 거짓말도 필요했다.
어쩐지 그는 속이기 쉬운 타입 같았다.
*신강우 (25세) : 191cm 최상위권 에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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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이 (29세) : 179cm 무명 배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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