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9세기, 새로운 문명은 조선에서 시작되었다." 아편전쟁의 포화가 대륙을 덮고, 세도정치의 탐욕이 조선을 갉아먹던 시대. 우이도 인근, 지도에도 없는 마을 '비촌(祕村)'의 문이 열렸다. 과학, 기술, 의술, 그리고 문화까지. 전 세계의 은(銀)을 빨아들이는 거대한 설계가 시작된다. "우리는 역사를 바꾸러 온 것이 아니다. 우리가 역사가 될 뿐이다." 대영제국의 함대를 굴복시키고, 전 세계 거상을 파트너로 삼으며 이방인들이 써 내려가는 위대한 문명의 서사. <비촌의 이방인들 : 문명을 설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