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집현전이 무너지던 날, 과인은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다.」 조선 제4대 왕 세종. 반백 년 치세, 만 권의 책, 스물여덟의 집현전 학사. 허나 자신이 눈을 감은 뒤 그 모든 것은 피에 물들었다. 눈을 뜨자 사백오십 년 뒤. 망해가는 조선, 열두 살 고종의 몸이었다. 「이번에는 지킬 것이다. 사람이 아니라, 제도로.」 열두 살의 작고 하얀 손. 그 손에 쥔 붓이, 대원군과 조대비가 깔아둔 판을 소리 없이 뒤엎는다. 「그것이 법도인가, 관례인가.」 성군의 길에서 패도의 문턱으로. 망국의 19세기, 세종이 다시 쓰는 조선의 두 번째 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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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4/23
  • 現在の作品세종이 빙의를 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