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군사연구소 수석연구관이던 나는 처형당할 운명인 재벌 악녀 ‘옥타비아’에 빙의했다.
처형을 피하려면 사람들을 구해야 하는데-
「비호감 총 수치가 0이 되면 즉시 악녀 자격을 잃고 사망합니다.」
호감작이 아니라 어둠의 비호감작을 해야 한다네?
그런 내게, 구원자가 나타났다.
“꺼져.”
「비호감도 상승 [+1,000]」
사도의 후손이자 대제국의 황족, 켈세드니 데카르트 제독.
내 취향의 최강자 제복 미남이 나를 싫어한다니, 절대 놓칠 수 없지.
***
“자기야.”
“예?”
“아니, 빌어먹을 옥타비아.”
아무래도 제독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제독님, 정신병원 같이 갈 사람 필요해요?”
그럼에도 열심히 쫓아다녔더니…….
혐관+피폐+따뜻한 쓰레기+이중인격 제복 미남이 경멸 어린 얼굴로 물었다.
“당신을 싫어하는 남자와 하고 싶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