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다섯 명의 엄마와 다섯 명의 아이가 함께 집필한 특별한 가족 에세이다. 일과 육아, 가사 사이에 치여 하루 24간이 모자란 엄마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 여유를 잃은 일상 속에서 대화는 줄어들고, 짜증과 다툼은 자연스레 늘어난다. 이 책은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 주고 후회했던 다섯 가족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꺼내 놓으며 ‘이해와 공감’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기록이다.
아이에게 잔소리하고, 조급해하다 뒤늦게 후회해 본 적 있는 엄마들이라면 책 속 이야기에 자연스레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투덜거리는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사실 ‘엄마가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어’라는 솔직한 바람이 숨어있고, 잔소리하는 엄마들의 마음속에는 아이가 잘되길 바라는 애정 어린 고민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엄마와 아이, 각각의 목소리를 통해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섬세하게 비춘다. 각 장의 시작 페이지에 수록된 ‘엄마와 아이의 한마디’와 같이, 동상이몽 서로의 목소리를 통해 자연스러운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