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거 아니? 꽃도 떨어질 때 두려움을 느낀다는 거. 바람의 손짓을 따라 공간을 맴돌다 땅에 떨어질 때 아파하지. 혹시 땅에 떨어져 울고 있는 꽃을 밟은 적은 없니? 꽃은 우리가 모르는 시간에도 피어나고 맴돌다 떨어져. 우리가 두 발을 당연한 듯 딛고 있는 이 곳에. 유 원과 임 소호는 처음 본 순간 한눈에 사랑에 빠지고 서로의 결핍을 알아본다. 꽃은 피어나. 꽃은 피어나기를 멈추지 않아. 마치 꽃을 피우기 위해 사는 것처럼. 나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