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법이 닿지 않는 곳, 내 주먹이 닿는다. 낮에는 법봉을 두드리고, 밤에는 법망을 빠져나간 쓰레기들을 맨주먹으로 패고 다니던 현대의 판사이자 비질란테.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조선 시대, 허약한 양반 ‘정의봉’의 몸에 빙의해 버렸다. 그의 눈앞에 나타난 건 조선 최고의 깐깐한 천재, 경기 암행어사....? 누구...!? 전하의 밀명이라며 나보고 이 위인 이랑 같이 다니란다. "자네가 정녕 내 호위란 말인가? 무기도 없이?" "내가 왜 호위야! 나도 어사라니까? 그리고 무기가 왜 필요해. 내 두 주먹이 흉기인데." 조선은 썩은 돈과 권력에 장악된 지 오래. 놈들의 죄를 낱낱이 파헤쳐도, 법전 나부랭이로는 저 간악한 탐관오리들과 독을 쓰는 살수들을 처단할 수 없다. 그래서 결심했다. 조선의 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내 방식대로 패버리기로. 마패는 높이 들어 보이며 출두를 외치는 물건이 아니다. 주먹에 꽉 틀어쥐고 탐관오리의 턱뼈를 박살 내는 '도구' 일뿐이다! 썩어빠진 조선의 밤을 뒤집어엎는, 피 튀기고 통쾌한 무법 수사극이 시작된다. "암행어사, 아니. 암행판사 출두요! 반항하면 명치가 함몰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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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4/12
  • 現在の作品암행판사 출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