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시골 출신 가난한 대학생 한재윤. 장학금으로 버티고 배달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그에게, 같은 과 재벌 3세 일당의 조롱과 멸시는 일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찰에 새싹비빔밥 배달을 마치고 나오다 석탑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히는 순간, 무언가가 머릿속으로 환하게 들어왔다. 눈을 떴더니 세상이 달라 보였다. 벽 너머가 보이고, 숨겨진 숫자가 보이고, 사람 몸 안의 병이 보인다. 아무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은 그의 투시능력 앞에 무릎을 꿇는다. 끝까지 무시해봐. 내가 어디까지 올라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