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시스템 적성 제로. 스킬 없음. 스탯 없음. 등급 말소. 28년간 시스템이 아무것도 주지 않은 남자, 강서진. F급 헌터로 3년간 버텼지만, 끝내 퇴역 통보를 받는다. 마지막 야간 순찰. 마수에게 쫓기다 게이트 안으로 빨려 들어간 그날, 석실에 갇힌 서진은 벽에 새겨진 정체불명의 문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28년 만에 처음으로, 시스템이 반응했다. 무공해독(武功解讀) 시스템이 준 건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시스템 밖에서 찾은 건 있었다. 석각에 새겨진 무공 비급. 게이트 안에 숨겨진 문파의 유적. 그리고 5년 전, '전사'로 판정된 아버지의 흔적. 시스템 밖의 힘으로, 시스템이 버린 자리에서, 강서진이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