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할아버지는 밀고자였다. 지금껏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1943년 경성에서 직접 본 할아버지는 달랐다. 2024년 서울, 검사 이강혁은 의문의 추락사 사건을 배당받는다. 피해자는 한성미디어그룹을 건드린 기자. 37분 만에 삭제된 기사 하나가 남긴 제목 — 80년 전 경성의 기록. 한성미디어그룹. 창간 80년, 발행부수 1위, 정치와 언론을 움직이는 이 나라 최대 미디어 권력. 그 뿌리가 80년 전 경성에 닿아 있다. 수사가 깊어질수록 벽이 쌓인다. 한성은 이강혁의 움직임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밤, 이강혁은 1943년 경성에서 눈을 뜬다. 일본인 총감의 몸으로. 현대의 검사와 1943년의 총감. 같은 몸으로 두 개의 시간을 살며 이강혁은 진실을 향해 간다. 결국 진실은 법정에서 끝난다. 두 봉투가 다시 같은 자리에 모이기까지, 80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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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4/01
  • 現在の作品경성 1943 : 묵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