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야구선수였다. 시애틀 다운타운의 20층 빌딩, 와이너리가 딸린 나파 밸리의 대목장, 뉴욕 시내가 훤히 보이는 펜트하우스가 부채 하나 없이 오롯이 내 소유였고, 그 밖에 개인 자산관리사가 관리하는 자잘한 부동산이나 펀드 등은 얼마나 되는지 나도 잘 모를 정도로 많았다. 이제는 부유한 은퇴 이후의 삶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 일이었다. 그런데. "지랄하지마···." 낡은 침대, 여기저기 흐트러진 훈련도구들, 땀냄새가 가득한 작은 방. 뺨을 때리고 머리를 쥐어뜯고 지랄발광을 해도 바뀌지 않는 광경에 나는 절규했다. "지랄하지말라고 씨발!!!" 눈을 떠보니 나는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가진 거라곤 불알 두쪽밖에 없는 고등학생 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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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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