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대물 #소꿉친구 #연예계 #아이돌물 #친구>연인 #첫사랑 #서브공있음 #달달물 #성장물
#미남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무자각유죄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얼빠수
소꿉친구랑 한 그룹에서 데뷔하게 됐다.
무사 합류를 위해 ‘비게퍼’를 하는 조건으로.
(*비게퍼 : 비즈니스 게이 퍼포먼스)
“저 얘랑 0세 친구예요. 그런 거 어떻게 해요…….”
“누가 진짜 사귀라니? 시늉만 하자고, 시늉만.”
“아니. 그것도 좀……. 시대가 어느 시댄데요, 대표님. 이런 거 잘못 팔면 역효과만 나요!”
좋아하는 척을 어떻게 하는데?
이미 좋아한다고!
“나지한, 너도 듣고만 있지 말고 뭐라고 좀 해 봐. 어?”
“괜찮지 않나.”
“……뭐?”
“네가 욕 좀 덜 먹고 나랑 데뷔한다는데 비게퍼가 문젠가? 너랑 사귀래도 상관없거든, 난.”
“야.”
“대신 조건이 있어.”
“너는 또 뭔데…….”
“다른 놈이랑 하지 마. 나는 그 꼴 못 봐.”
나는 이마를 치며 중얼거렸다.
다정이 죄라면 나지한은 사형수라고…….
* 공: 나지한 / 그룹 ‘아르쿠스’의 메인 댄서, 랩, 비주얼 센터. 강렬하고 또렷한 인상의 미남.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나뿐인 소꿉친구에게 뭐든 다 줄 것처럼 구는데, 좋아하는 만큼 잔소리도 보통이 아니다.
✻ 수: 윤서우 / 그룹 ‘아르쿠스’의 후발 합류 멤버. 메인 보컬. 단정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미인. 소원이 하나 있다면 다른 멤버의 발목만 안 잡고 싶다. 제발.
**글 중에서**
“나랑 하자고. 사귀는 시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