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축하드립니다! <자유도> 스탯이 생성되었습니다.]
100번째 회귀를 달성하자, 그간 보이지 않던 상태창이 나타났다.
무려 99회차 동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어 악녀로 살다 죽었는데, 이제 와 퀘스트를 해결해 스탯을 쌓으면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제한 조건: 신분을 들킬 시 보상 50% 감소]
이때 악녀가 취해야 할 올바른 행동은?
1. 그냥 하던 대로 접시 브레이커 악녀 되기
2. 아무도 모르게 퀘스트 해결하며 스탯 획득하기
“흑, 정말 감사합니다! 제 평생의 은인이셔요!”
“동생 입학금을 내주시다니요!”
…아니, 내가 한 일인 걸 대체 어떻게 안 거야?
[칭호 <겉바속촉 공녀님>을(를) 획득하셨습니다.]
그렇게 난 제국에서 제일가는 착한 악녀가 되었다.
이런 걸 원한 건 아닌데... 아무튼 심기일전하여 열심히 스탯을 쌓는 도중 떨어진 메인 퀘스트.
[2황자 ‘라키엘 베른하르트’를 황제로 옹립하십시오.]
일이 점점 커지지만 이겨낸다!
나는 정신력 스탯 3,259(S++)의 보유자니까!
그런데.
“도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지?”
“…네? 제가 뭘요?”
“젠장, 미치겠군. 스토커도 아니고... 빨리 오기나 하도록. 집으로 데려다 줄 테니.”
“네에에?”
엑스트라인 줄 알았던 2황자가 자꾸만 들러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