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군에서도 통하지 않는 구위. 제구는 흔들리고, 구속은 평범. 대구 라이온즈 2년차 투수 **‘최건우’**는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직전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포크볼 하나가, 사람이 칠 수 없는 궤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저거… 공이 사라졌는데?” 2군 타자들을 학살하듯 씹어먹고, 1군 콜업 → 필승조 → 마무리. 그리고— KBO를 찢어버린 괴물 클로저를 향해 NPB와 MLB가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한다. 포스팅 전쟁, 그리고 세계 최고의 무대. “마운드에 올라오는 순간, 경기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