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번아웃으로 퇴사한 28살 강재윤. 어느 날 잠에서 깨보니 판타지 세계의 용사가 되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전부 내가 아는 얼굴. 세계의 역사는 내 인생과 닮아 있다. 알고 보니 이 세계는 누군가가 소원을 빌어 나만을 위해 만든 곳이었다. 신의 대리인 '각본가'들은 말한다. 세라핀은 "각본대로 움직여라." 발타르는 "각본을 깨부숴라." 이레는 "어차피 이 세계는 끝난다." 나는 아무도 원하지 않았다. 그냥 — 후회 없이, 한 발 더 걷고 싶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