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와, 이거 진짜 미친 드라마네."
라고 생각했는데, 그 미친 드라마에 환생해 버렸다.
1990년대 배경.
남주의 해외 도피 엔딩으로 끝나 버린, 그 드라마 속 여주인공 새별의 아기로!
그런데 유일한 보호자이던 새별마저 내 나이 4살에 떠나 버렸다.
‘이제부터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주변엔 빌런들이 득실거리고, 당장 몇 달 뒤엔 IMF가 터진다.
‘그래도 내가 가진 지식이 있다면… 혼자서두 살아남을 수 있어!’
아니, 살아남는다 뿐일까.
이 드라마에선 현실에서 일어났던 큼지막한 일들이 아주 똑같이 일어났다.
그러니까, 나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단 거다.
IMF부터 주택 재개발, 비트코인까지 전부!
‘그래. 나는 미래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새별이 준 두 번째 삶, 이번에는 돈도 권력도 전부 이루겠어!
분명해진 목표.
작은 주먹을 꾹 쥐고 있던 그때, 아무도 찾지 않는 초라한 빈소에 누군가 그림자를 드리웠다.
"오랜만이야, 채아야."
눈에 띌 만큼 예쁘장하게 잘생긴 얼굴과 큰 키.
따뜻하게 데운 우유처럼 유순한 눈꼬리를 보자 심장이 쿵쿵대기 시작했다.
분명히 저 얼굴을 알고 있었다.
‘저 사람은…?’
거기다.
[기다리고 있었어여, 주인님! ૮⍝• ᴥ •⍝ა]
어딘가 아주 수상한 강아지까지?!
#90년대회귀 #사이다패스 #능력여주 #5살에3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