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콧대 높기로 소문난 마탑주가 땅에 드러누웠다. “제발 이곳에 마탑을 세우게 해주십시오! 평생의 소원입니다!” 도도하기로 유명한 대공녀는 귀한 선물을 바치며 내 눈치만 살핀다. “...혹시 제가 뭐 실수한 거라도 있나요? 제 성의를 봐서라도 한 번만 만나주시죠.” 불과 2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다. 매일같이 문을 두드리던 집주인 아주머니의 월세 독촉, 그리고 숨통을 조여오던 사채업자의 월 20% 고리대금까지. 인생 밑바닥,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던 나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이제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