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수인물 #오메가버스 #계약결혼 #나이차이 #로코지향
“우리 태자비께서는 껍데기만 황태자인 깡패 새끼를 부군으로 들이신 겁니다. 그냥. 알아 두시라고.”
하룻강아지 양영초에게 황태자 이태륜과의 결혼은 약탈혼이나 다름없었다.
태륜은 영초의 인생 계획을 망치러 온 날강도 중에 상 날강도였다.
“영초야, 호랑이 궁에 들어왔으면 빨리 새끼를 낳아야 집에 가지.”
이 계약 결혼의 조건은 하나. 태륜에게 호랑이 수인을 한 명 낳아줄 것.
21세기 선녀와 나무꾼 같은 진부한 결혼 생활은 애 하나만 낳으면 바로 끝이었다.
“너한테 나란 건 그냥 지나가는 창구고, 애만 낳아 놓고 나면 넌 금방 사라져 버릴 거잖아."
그런데, 황태자가 갑자기 이상하게 굴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난 너랑 애 낳기 싫습니다.”
아니. 언제는 애 하나만 낳아주면 영영 안녕해주겠다면서! 이 미친 호랑이 영감태기야!
이태륜(33) - 194cm/9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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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한의 황태자. 해한 국군의 군령권자. 궁궐보다는 국경과 군대를 떠도는 게 더 익숙하다.
겉껍데기는 완벽한 황태자이나 속알맹이는 날건달과 결을 같이 한다. 옛날에 태어났더라면 정복 군주나 폭군이 되었을지도 모른단 평가를 듣기도.
우아하면서도 상스러운,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사내.
양영초(21) - 175cm/6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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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건설 양승묵 회장과 해평교육그룹 정창주 총괄 사장의 사남매 중 막내. 예쁨만 받으며 금이야 옥이야 자랐다.
고집스럽고 당돌하면서도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면이 크다. 알고 보면 저세상 로맨티스트. 낭만주의자.
인생에서 꿈꿔 온 것은 딱 하나. 취향에 딱 맞는 조신한 배우자감을 만나 현부양부(玄父良夫)되기‘였’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사건, 단체명은 실제 현실과는 다른 허구입니다.
*'해한'은 입법부/행정부/사법부/황실(부) 4권 분립의 정치 형태를 띠고 있는 가상 국가입니다.
‘해한’ 외에 타 주변 국가 또한 가상국가로 진행됩니다.
*표지 - 미리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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