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일과 가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던 한 여성이 불혹의 40대에 접어들어 전업주부로 살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힘들 때마다 자신을 지탱해 주었던 존재인 국수에 대해 쓴 에세이다. 총 29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는 각 국수의 특성과 저자의 경험이 따뜻하게 녹아 있다.
추억, 역사, 여행, 문학, 인생의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 틈틈이 제시되어 있는 국수에 대한 정보는 그 자체로도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아기자기하게 각 국수의 매력을 잘 포착해 낸 일러스트는 독자가 국수를 ‘읽는’ 것을 넘어 직접 ‘보는’ 경험 또한 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