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인생의 정오, 중년에 다시 바라본 세상
오늘 하루, 어제보다 좋은 내일로 살자
우리는 모두 마음이 연료인 사람들.
인생의 ‘마중물’이 되어줄 따뜻한 말들을 담다!
정신분석학자 칼 융은 중년을 ‘인생의 정오(noon of life)’라면서, 중년이 되면 인간은 외형적인 것에 치중했던 삶에서 벗어나 삶의 의미,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 자신의 욕구에 대한 강렬한 자각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또한 이때부터는 직업적 성취를 위해 쏟던 에너지를 자신의 내부에 쏟아 붓게 된다고 하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생의 정오’ 또한 그러하다. 중년의 꼭짓점에서 유턴하여 인생을 돌아가려면 ‘잘 사는 기술’ 하나 익히지 못했음을 한탄하는 대신, 삶의 속도를 줄이고 멈춤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는 삶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왜 나만 이렇게 힘이 드는지 세상을 원망하고 싶을 때 마음의 물꼬를 터줄 ‘마중물’같은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들이 가득하다.
많은 돈을 벌어 주지도, 조곤조곤 정감어린 대화를 자주 하지도, 솔선해서 집안일을 거들어 주지도 않는 이 시대의 중년. 하지만 나와 너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 삶은 모두 닮아 있을 것이기에 알 수 있다. 그들에게도 속으로 삼키며 참았을 힘든 시간이 있었을 것임을. 지금 들고 있는 삶의 짐이 여전히 무겁게 느껴질 것임을.
지금 들고 있는 삶이 짐으로 느껴진다면 잠시 내려놓자. 아주 내려놓는 것도 아니고 30초만 내려놓자. 힘들게 ‘힘’을 들고 있지 말고 그냥 내려놓아 보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인생의 정오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