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글 잘 쓰는 방송인 김사은 PD가 따사로운 눈으로 보듬은 사람이 있는 풍경 전북 익산, 지방의 작은 방송국의 스튜디오는 마치 동네 우물가처럼 정겨운 풍경이 매일같이 펼쳐진다. 샘물가에서 나물을 씻고, 물동이에 물을 퍼담으며 여인들이 주고받는 정겨운 이야기처럼 사람 사는 정이 넘쳐흐른다. 방송을 듣고 문자나 전화로 감동의 사연을 전하는 애청자들은 전파라는 인연의 끈을 스튜디오로 옮겨온다. 방송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프로그램 제작자들을 위해 찰밥을 쪄오기도 하고, 철따라 과일 상자를 슬쩍 스튜디오로 배달하기도 한다. 방송을 통해서 수없이 많이 맺어진 인연의 보따리를 글로 옮긴 김사은 PD는 ‘작고 소박하지만, 사람 사는 맛이 철철 넘치는 이야기들’을 세상에 알리는 것을 가장 큰 사명으로 여긴다. 방송 제작자와 애청자로서의 만남이 아닌 따사로운 정을 듬뿍 품은 오랜 지기를 만나듯 정겨운 그의 글들은 우리가 잊고 사는 인간다움, 나누고 베푸는 사랑의 불씨가 얼마나 값어치 있는가를 느끼게 한다. 따사로운 마음으로 교직한 그의 글 63편은 하나같이 보석처럼 빛이 난다. ‘그리움 속에 싹틔운 희망의 홀씨’가 되어 메마르고, 거칠어진 세상의 텃밭을 기름지고 촉촉하게 가꾸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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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行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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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19/12/18
  • 現在の作品그리운 것은 멀리 있지 않다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