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고요한 낚시터는 내 삶이자 나의 길이다”
어느 낚시인의 자전적 에세이, 『마이웨이(My Way)』
낚시계에서는 ‘팀장님’이라 불리며 수많은 낚시인의 스승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다. FTV 제작위원이자 이갑철의 [마이웨이]라는 낚시 전문 프로그램의 진행자 계류(溪流) 이갑철 선생이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프로그램 출연 1,000회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낚시계의 유명인으로 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현대인의 여가 시간이 증가하면서 낚시도 하나의 레저문화로 인식된 지 오래인데 여전히 그는 여러 모로 낚시 문화가 천대받는 것 같아 씁쓸하다.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심심한 레저, 낚시하는 사람들은 할 일 없는 한량들, 수질 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에도 수십 년 동안 ‘낚시 활동과 낚시인의 진심’을 전하고자 애쓴 그의 고민과 철학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낚시를 하며 겪은 수많은 에피소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인연, 낚시계에 몸담으며 느껴온 안타까움 등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가진 낚시에 대한 오해를 조금이나마 풀고, 누구나 낚싯대를 들고 한가로운 저수지에 앉아 삶을 돌아보고 인생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