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신은 천사를 사랑해본 적이 있나요?
2010년 겨을...그녀에게
2010년 5월...습작 기간 4년째를 맞이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N은 생애 첫 노트북을
구입한다. 그리고 노트북을 구입한 첫날부터 집과 가장 가까운 프랜차이즈 커피숍으로
작업을 다니기 시작한다. 서른 한살이 다 되도록 낯가림이 심한 N이지만 오전 손님들이
별로 없는 시간대와 나름 편안함을 느낀 매장좌석 등 커피숍 작업에 만족을 느껴간다.
그렇게 커피숍 매장으로 작업을 다닌 지 3개월째
일주일에 서너 번 만나게 되는 매장 여직원과 약간은 가까워지기 시작한 N
모르는 사람들에게 심한 낮을 가리는 N과 달리 항상 매장 손님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이는
여직원에게 N은 어딘지 모를 호기심을 느낀다.
자신과 많은 부분이 다른 호기심으로 시작된 여직원을 향한 감정이 눈 깜빡할 사이
점점 사랑이란 감정으로 바뀌어 가는 N
결국 N은 자신도 모르게 여직원에게 짝사랑의 감정이 담긴 이메일을 보낸다.
그 이메일이 여직원에게 어떤 감정으로 다가갈지도 모른 채...
결국 그 이메일을 계기로 가깝지도 그리 멀지도 않은 어정쩡한 관계를 만들어버린 N
설상가상으로 2주 뒤 사정상 매장문을 닫는다는 사장님의 말을 듣는다.
그렇게 그 여직원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못한 채 서른한 살의 짝사랑이 끝나버린 N
그 이후 N은...여직원을 향한 그리움의 감정을 1년이란 기억으로 새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