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엄마'와 '아내'라는 이름 뒤에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는
이 시대 여성들을 위한 격려의 응원가.
조선일보에 연재했던 「줌마병법」으로 우수칼럼상을 받았던 저자가 2년 4개월 동안의 칼럼을 엮어냈다. 이 책에는 당시 신문에는 연재되지 않았던, 스웨덴 연수 시절에 만난 현지 여성들의 이야기 20여 편이 함께 들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저자는 직접 발로 뛰며 곳곳에서 충실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을 만났으며, 힘든 현실에 지지 않고 유쾌하게 일상을 건너는 '통 큰 여자'들의 삶의 비법을 전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딱딱한 서술 대신 각 사연의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낸 대화체와 짧은 문장들을 통해 그들의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에서는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잃고 고민하는 여성, 결혼이라는 틀 안에서 받게 되는 희생과 상처를 감당하느라 지친 부부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남편과 자녀, 며느리와 시어머니 등 다양한 가족들의 관계를 담아낸 이 책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만나게 되는 정형화된 가족의 모습이 아닌 실제 우리가 접하게 되는 현실을 반영해 어떤 심리 치료제 보다 효과적인 '이야기 치료제'의 역할을 한다.